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 자회사 중 처음으로 상장 준비를 하며 카카오게임즈 관련주도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카카오게임즈 관련주 정리하기에 앞서 카카오게임즈 상장관련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하는데요. 8월 26일과 27일,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 절차를 거쳐 이르면 9월 안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하면 될 거 같습니다.

한편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최대 모바일게임 플랫폼 카카오게임즈와 PC게임포털 다음게임 등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종합 게임사로 상장 후 카카오게임즈의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1조756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카카오게임즈 관련주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카카오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즈의 지주회사로 이번 카카오게임즈의 상장에 영향을 받는 것은 당연한데요. 이와 함께 이익 측면에서도 전년 대비 매출액은 22.9%, 당기순이익은 181.6% 정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지분은 58.96%로 현재 최대주주입니다.

넷마블

넷마블은 게임 개발 자회사의 게임을 출시하는 회사인데요. 카카오 게임즈 관련 뿐만아니라 빅히트 등 다른 테마로도 엮여 있어 관심있게 지켜봐도 될 듯합니다. 자회사에는 넷마블넥서스, 넷마블엔투 등이 있으며 전년 대비 매출액은 11.6%, 당기순이익은 36.8% 증가했다고 합니다. 지분은 5.65%를 가지고 있습니다.

액토즈소프트

엑토즈소프트는 '천년', '미르의 전설' 등을 출시한 모바일 게임 회사로 지분은 1.13%(홍콩법진 지분을 소유)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게임즈 덕분에 최근에 주가도 많이 오르고 거래량도 많아졌다고 하네요.

넵튠

넵튠은 모바일 게임의 제작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대표적인 것이 유명 IP를 활용한 '프렌즈사천성'이 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액 28.6% 증가, 당기순손실은 79.8% 감소했으며 지분은 1.13%이고, 비상장 기업 '크래프톤'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크래프톤은 '엘리온'을 제작한 회사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엘비세미콘, 에이티넘인베스트가 있는데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등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로 보유지분은 641,500주로 사실 많지 않지만 시총이 작은 회사라 작은 지분만으로 변동성을 줄 수 있으니 관심을 가져볼 필요도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