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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는 KOSPI, KOSDAQ와 같은 특정 지수 또는 금, 채권, 원유와 같은 특정 자산가격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율이 연동되도록 설계한 상품입니다.



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거래되는 펀드를 말합니다. 

영어로는 Exchange Traded Fund라고 하며 우리말로는 상장지수펀드라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펀드는 10~20개정도 종목을 묶어두는 반면에, ETF는 관련 종목 100~200개를 묶어놓은 펀드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ETF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시장 ETF : 코스피 또는 코스닥과 같은 시장 지수를 추적하도록 설계

채권 ETF : 기초자산을 채권으로 하는 ETF

특정분야 ETF : 석유, 제약 또는 첨단 기술과 같은 특정 산업에 특화 

원자재 ETF : 금, 석유 또는 옥수수와 같은 상품 가격을 추적 

스타일 ETF : 대규모 가치 또는 소규모 성장과 같은 투자 스타일 또는 시가 총액 초점을 추적

해외 시장 ETF : 미국의 S&P 500, 다우지수, 일본의 닛케이 지수 또는 홍콩 항셍 지수와 같은 해외 시장을 추적

인버스 ETF : 특정 시장이 하락할때 이익을 얻도록 설계 



 

한편 ETF는 펀드나 주식과 비교 했을 때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저렴합니다. 

펀드의 경우 평균 12%의 운용보수를 받지만 ETF의 평균 운용보수는 0.3% 내외로 펀드보다 약 3배 이상 저렴한 수수료가 발생한다 또한 주식은 매도시 03%의 거래세를 내야하지만 ETF는 거래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ETF 상장폐지 가능한지 궁금한데 거래정지나 상장폐지를 당할 염려가 없습니다.


ETF의 경우도 일정 요건이 되면 상장 폐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만, ETF는 상장폐지가 되더라도 일반기업과는 달리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모두 매도해 현금화한 후 이를 투자자에게 지급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탁 재산이 남아 있는한 투자자의 금전적인 손실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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