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있어 유방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 발병 연령층인 40~50대뿐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자가진단 후 한 가지라도 해당 사항이 있다면 질병을 의심하고 검사를 진행하여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유방암의 원인
유방암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성호르몬 과다노출, 비만, 피임약, 알코올, 카페인, 방사선 등이 발생확률을 높인다고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유방종괴 조직검사에서 상피내소엽종이나 비정형증식이 진단된 경우, 모녀 또는 자매 간에 유방암환자가 있는 가족력은 유방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합니다.
조기발견 위해 연령별 자가검진법
자가검진은 매월 생리가 끝나고 일주일 정도 지났을 때 하는 것이 좋고 임신이나 완경인 경우 매달 날짜를 정해놓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 자가검진은 정확도가 떨어져 35세 이후에는 2년 간격으로 임상검진을, 40세 이후에는 1~2년 간격으로 영상검진을 받아야한다고 합니다.
가임기 여성은 매 달 월경을 마치고 난 후 3~4일이 지났을 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가 가장 부드러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월경 시기가 되면 신체적으로 여성호르몬이 변화하게 되면서 유선이 자극을 받고, 부풀어 오르면서 단단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적인 가슴에서도 병변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아무 날에나 시행하는 것이 아닌 가장 부드러운 시기를 찾아서 하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입니다. 반면 폐경에 접어든 갱년기 여성들의 경우 더 이상 월경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호르몬 변화가 찾아오지 않습니다. 이 때는 한 달에 특정 날짜를 정해서 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