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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이 2013년 청와대 대변인 시절보다 약 14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통령실이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자신과 배우자 명의로 총 163억900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김 후보자가 2013년 2월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된 이후 같은 해 6월 처음 공개된 재산(24억4254만원)보다 140억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주식이다.

 

 

김 후보자는 2009년 공동창업한 소셜미디어 ‘위키트리’를 운영하는 ‘소셜뉴스’의 주식 49억6453만원을 비롯해 주식 60억4932만원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의 배우자 역시 52억5816만원 상당의 ‘소셜뉴스’ 주식을 비롯해 87억2042만원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이 주식으로 보유한 재산은 모두 147억6975만원이다.

 

이밖에 김 후보자는 배우자 명의로 서울 중구 퇴계로에 13억8700만원 상당의 아파트(205.62㎡)와 부부 합산 예금 7662만원, 미술품 10점(1억655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김행은 대한민국의 언론인 출신의 정치인입니다. 1959년 4월 5일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지금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를 취득 후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전두환 대통령 시절, 여당에서 설립 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약 10년 정도 근무하다, 중앙일보에서 전문기자로 활동했습니다. 중앙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 그만둔 뒤에 미디어 회사를 운영하다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정몽준 후보의 대변인 및 기획본부장 자리를 맡았다고 합니다.

 

이후 의류 회사를 운영하다 2012년 대선에서 여러 시사 프로그램에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패널로 활동했고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이 된 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공동 대변인으로 임명되었었죠. 이후 대변인 자리에서 내려와 여성가족부 산하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직을 역임했습니다.

 

 

그 후에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지만, 공천에서 밀려 탈락되었고,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대변인을 맡았고 2022년 9월 13일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선임된 이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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