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코란도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이전 코란도보다 더욱 진보한 편의 사양은 물론, 기존 쌍용차들에선 찾아볼 수 없던 2.5단계 수준의 부분적 자율 주행에 가까운 첨단 편의 사양까지 장착하는 등 오랜만에 다양한 기능을 대거 적용한다고 하는데요.
다운사이징을 통해 기존 2.2리터 디젤 엔진을 1.6리터까지 낮춘 신형 코란도는 136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고,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고하는데요.
가격은 2,216만 원부터 2,823만 원 사이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하여 이는 이전 코란도의 2,243만 원부터 2,814만 원과 크게 차이 나지 않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이전의 코란도와 가격차이가 적어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한편 신형 코란도에 적용된 추가 기능으로 기본적으로 차선 이탈 및 유지,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등의 안전사양을 최하 트림인 샤이니에서 적용 했다고 하는데요.
이와 함께 쌍용차 최초의 LED 헤드램프 적용하여 세계적인 트렌드에 발맞춰 LED 헤드램프와 안개등을 새롭게 적용한다고 합니다.
이는 상위 차종인 렉스턴에서도 적용되지 않는 사양으로 쌍용차에선 신형 코란도가 최초라고 합니다.
센터패시아에 장착되는 9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는 이전의 8.5인치보다 더 커졌으며,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뿐만 아니라 미러링 기능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또한 동급 차량 최초로 적용되는 10.25인치의 디스플레이 계기반은 다양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센터패시아에 장착된 9인치의 내비게이션과 동일한 화면을 보여줘 상세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최소화시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존 코란도는 수동식 브레이크를 사용했는데, 신형 코란도는 전 트림에서 사륜구동을 선택하면 자동적으로 오토홀드 기능을 포함한 EPB가 탑재돼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도 크게 높였다고 합니다.
편의성이 높아진 듀얼 존 풀 오토 에어컨, 자동적으로 김 서림 방지 기능을 작동하는 오토 디포그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고, 기존 운전석에만 탑재되던 통풍시트 기능도 조수석까지 확대 적용돼 조수석에 대한 편의 기능도 적용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