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60대야 그냥 저냥 살아가면 된다지만 우리 자식들은 이제 집도 못사고 계층을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를 하나하나 걷어 차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되나 모르겠는데요.
박상기의 난.
2018년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암호화폐를 투기 도박에 비유하며 거래소 폐쇄까지 목표로 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로 얘기했습니다.
이로 인해 코인시장을 발칵 뒤집어졌고 2500만원대의 비트코인 가격이 1400만원대로 반토막이 났습니다. 그로 인해 코인시총 100조이상이 날아가버렸던 사건입니다. 가상화례 투자자들은 이를 '박상기의 난'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투자자들의 반발로 거래소 폐쇄라는 법안준비도 없던일이 되었고 대책없이 3년이 지났습니다. 그들이 이야기 했던 가치없던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최근 1억을 넘본다는 언론보도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2021년 황금장이라고 일컬어졌던 코인시장에서 도지코인 단일코인의 거래량 15조가 우리나라 코스피 하루 거래량 12조를 앞서기도 했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0·30의 암호화폐 열풍과 관련해 "잘못된 길로 가면 어른들이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는 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사퇴를 촉구하는 등 크게 반발하는 청원 글이 올라오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10423215414637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비트코인 좀 그만 건드리세요 한국 20, 30대 남자들은 평생 노예로 살아야 합니까?'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집값 폭등으로 비롯된 출산부담 등의 상황을 열거하며 암호화폐 투자에 뛰어드는 청년들의 현실을 전했다. 해당 청원에는 23일 오후 9시30분 기준 2만7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423_0001417315&cID=15001&pID=15000
청원인은 "자신들은 집 사서 차익을 막대하게 쌓아 올려 벼락부자 되고 서민들은 벼락 거지 만들어놓고 부동산도 하지 말아라, 코인도 하지 말아라 하는데 정부가 신경 써야 하는 것은 코인판 망가뜨려서 사다리 걷어차 대한민국 청년들 계층상승 꿈도 못 꾸게 하는 것이 아니라 LH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땅의 월급 200, 300 받는 젊은이들 공격 그만하고 LH 사건이나 정확하게 조사하라"며 "더 이상 이 땅의 대한민국 20대 30대 청년들을 우습게 보지 마시기를 간곡하게 청원한다"고 당부했다. 50대 60대야 그냥 저냥 살아가면 된다지만 우리 자식들은 이제 집도 못사고 계층을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를 하나하나 걷어 차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되나 모르겠네요.